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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은 무엇인가? esg 보고서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

by 종이책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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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 esg 보고서 때문에 회사 내 관계자분들께서 여러가지로 바쁠 것 같습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3가지 요소를 의미하고 있답니다. 이를 고려하여 기업과 투자자들은 사업을 수행해나가고, 직간접적으로 투자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esg 3요소

 

 

과거 기업은 돈을 잘 벌고, 사업을 번창시키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었다면 이제는 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한 고민과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내고, 이를 실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팜플렛을 제작할 때 친환경 종이로 팜플렛을 제작한다거나, 공장을 운영함에 있어서 탄소 배출을 급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몇 해전까지만 해도 좋은 일을 하는 기관에 후원을 하거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 등 기업의 운영과는 동떨어지는 사회공헌을 하는 쪽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환경과 사회를 위해 사업 프로젝트 실행 시 인프라 및 시스템을 구성할 때 구체적으로 적용을 시켜야 하는 것이죠.

 

특히 가버넌스(지배구조) 관점에서 볼 때 이사회의 역할, 내부 감사와 보상 체계, 이해관계자와의 상호 작용에 있어서도 esg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esg에 투자하는 기업에 투자자들이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구성해나가는 것이지요. 또 관계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래 그림은 UN이 협의한 17가지 이니셔티브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는 도표입니다. esg는 더 간단하게 말하면 산업과 회사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인사 관리 등까지 고려되는 것을 말합니다. 회사가 운영하는 공장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부터 사내 급식소에서 친환경 재료로 직원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는 부분 조차 esg의 고려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탄소배출 등과 관련한 기술적인 부분들까지 고려하여 esg를 실무에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다양한 컨설팅 기관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연계하여 실무에 적용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산업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 다양한 기업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영 보고서 = esg 보고서' 형태로 발행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보고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먼저 실무자는 먼저 본인이 속한 회사와 조직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분석을 해본 뒤  보고서의 목적과 범위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esg에 해당될만한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해야겠죠. 타 기업의 esg 혹은 지속가능한 경영 보고서를 벤치마킹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esg 부분에 해당되는 다른 부서와의 협업도 필요하겠습니다. 홍보팀에서 esg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면, 제조부서에서 나오는 사업 평가나 결과 보고서 등이 필요하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프레임워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BTi(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등 esg 보고서를 기준하여 여러 프레임이 존재합니다. 이는 기업이 속한 산업군 또 어떤 컨설팅 업체와 협력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SG는 한국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닌, 글로벌 이슈입니다. 전세계 기업들의 ESG 공시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관들이 여러곳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BTi(Science Base Target Initiative)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RPS(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콘텐츠에서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외 ESG 현황과 이니셔티브 등에 대한 지식을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K-ESG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중견기업 들이 공급망 실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글로벌 이니셔티브에서 활용하는 진단과 실사 지표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말이죠. 

 

예로 사업장 내 화학물질 관리, 환경 인허가 획득 여부, 온실가스 배출량, 환경경영 시스템 인승 비율, 근무시간 준수 등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 다운로드

(배포용) K-ESG 가이드라인 v1.0.pdf
1.57MB

 

https://www.motie.go.kr/motie/gov3.0/gov_openinfo/sajun/bbs/bbsView.do?bbs_seq_n=631&bbs_cd_n=30

 

|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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